# 제주도 워크샵2010.7.2~7.4

희망의 섬, 제주도
그곳에서의 즐거운 2박 3일 일정이 지금부터 공개됩니다.
2010년 7월 2일부터 4일까지 전 직원이 제주도로 워크샵을 떠났습니다.
2004년 세부 워크샵 이후, 6년 만의 비행기 탑승 워크샵인지라 모든 직원은 일주일 전부터 들떠 있었답니다.
금요일 아침 9시경 도착한 제주도는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제주도에서 첫 번째 일정은 한라산 등반~!!
돈내코 코스로 등산할 예정이었으나, 비가 내려 한라산 반대편인 성판악에서부터 시작하여 진달래 대피소까지
7.3km를 올라간 후 꿀맛 같은 점심 도시락을 먹고 하산하였습니다.
몸은 천근만근 다리는 후들후들 모두 지쳐 있었지만, 성취감만큼은 최고였답니다.
땀으로 범벅이 된 우리를 기다리는 곳은 바로 ‘해수 사우나’, 온탕에 들어가 앉아있으니 스르르 하루의 피로가 녹아 내리는 것 같았습니다. 사우나를 마치기가 무섭게 여지없이 울리는 배꼽시계를 달래기 위해 저녁식사 장소로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
저녁 메뉴는 제주 특식 ‘흑돼지 삼겹살’, 도톰한 삼겹살에 짭조름한 젓갈 소스를 찍어 시원한 소주한잔과 함께
캬~ 그렇게 제주도의 첫날밤은 깊어갔습니다.

둘째날 일정은
대통령 영부인들이 걸었던 가장 아름다운 올레길 7코스 트레킹과 밀랍인형 박물관 견학,
서귀포 유람선을 이용한 해상 관광및 협재 해수욕장 산책등이 있었습니다.
제주도 워크샵에 마지막 날에는
선상낚시와 우도 관광을 끝으로 아쉬웠던 2박 3일의 일정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제주도 한라산의 기를 받아 2010년 하반기에도 우리들은 보다 더 좋은 서비스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